[뉴스핌=이수호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자카르타 코타 카사블랑카 몰 내 인도네시아 2호점과 간다리아 시티 몰 내 3호점 오픈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작년 인도네시아 와하나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지난 2월 인도네시아 1호점을 자카르타 퍼시픽 플레이스 몰에 오픈한 바 있다. 이번 2,3호점 동시 오픈은 1호점의 반응이 기대치보다 높게 나타나고, 교촌의 인지도와 인기가 현지에 빠르게 확장됨에 따라 짧은 시간 내에 이뤄지게 됐다. 현재 3호점의 경우 현지인의 비율이 85% 정도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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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호점 오픈식은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 인도네시아 파트너사 관계자 및 현지 언론이 참석해 교촌치킨 제품과 향후 사업 전개 방향성에 대해 질의, 답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촌치킨 인도네시아 2, 3호점의 메뉴는 1호점과 마찬가지로 교촌의 대표 메뉴인 교촌, 레드, 살살, 허니 시리즈와 한국의 맛을 기본으로 하되 인도네시아 현지에 맞춘 메뉴인 치킨 스테이크(닭갈비), 사떼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인도네시아 1호점 오픈 두 달 만에 2, 3호점을 동시에 오픈하게 되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23년 간 고집스럽게 지켜온 교촌만의 맛과 정신을 계속 이어나가 인도네시아 대표 치킨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