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동부건설이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동부금융센터에서 협력사 CEO와 건설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보건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동부건설 이순병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안전목표로 '사망사고 0'을 제시했다. 이 부회장은 예방활동 강화와 현장 안전관리에 집중하기 위한 업무 개선을 강조했다. 또 CEO 주관으로 매달 안전점검을 할 것이라고 이 부회장은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협력업체 지원도 약속했다. 동부건설은 협력사에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안전 시설물 설치도 지원한다. 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 받은 안전보건 시스템 운영을 위한 교육과 위험성 평가 실무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고용노동부 장관이 30대 건설업체 CEO를 대상으로 한 '건설업 안전보건 리더회의' 이후 건설업체로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실천대회다.
이날 행사엔 이 부회장을 비롯해 관련 임직원, 협력업체 CEO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외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도 함께 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