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제약업체 화이자가 3일(현지시간) 약세장 속에 상승세를 보여 관심을 끌었다.
유방암 치료제 임상실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사자’로 화답했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개발중인 유방암 중기 및 말기 환자에 대한 의약품 임상실험에서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평가 기준을 충족시키는 결과를 얻었다.
화이자는 실험 결과를 오는 4월 미국 암연구협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화이자는 이번 실험의 성공에 따라 유방암 환자 가운데 60%가 완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이날 장 후반 화이자 주가는 1% 가까이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