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애경그룹 계열의 온라인쇼핑몰 AK몰은 오는 24일까지 ‘설 선물대전’ 행사를 진행하고 25일부터 29일까지 일부 품목에 한해 당일배송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AK몰은 올해 설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대비 10.2% 이상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정육세트 판매가 상승하고 견과류가 ‘브레인 푸드’로 각광 받으면서 가공식품 선물세트 판매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AK몰은 올 설 선물세트 판매에 ‘신선식품 안심보장제’를 도입했다. 신선식품 세트 구입 후 7일 이내에 품질 불만족 사항이 접수될 경우, 100% 교환 및 반품은 물론 5000원을 적립금으로 추가 증정한다. 식품 MD가 산지를 직접 방문해 철저한 당도선별검사 및 품질검사를 진행한 상품만을 판매하기 때문에 안심보장제 도입이 가능했다.
AK몰 관계자는 “실물을 직접 볼 수 없기 때문에 신선식품 온라인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이 많다”면서 “고객 대신 더욱 꼼꼼하게 고른 제품만 자신 있게 선보여 소비자 신뢰와 만족을 높였다”고 말했다.
신선식품 고객만족 대표상품으로 보물섬 남해한우 1등급 정육3호(5만6810원), 총각네 그린키위세트(1만9000원), 해일곶감 명품감말랭이 선물세트(1만7900원), 아리알찬 VIP 3종 과일혼합세트(4만9000원) 등을 선보인다.
또, 설 선물대전을 통해 ‘홍삼 라이벌브랜드 특별기획전’을 열고 정관장, 한삼인, 종근당건강, 고려홍삼 등을 구매시 최고 22%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홍삼 제품은 지난해 AK몰 건강식품 카테고리 판매순위 1~3위를 모두 차지하며 건강식품 전체 매출의 20% 이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상시보다 명절에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홍삼 제품의 월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설날·추석이 있었던 2월과 9월에 매출이 120~150%까지 신장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