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여성 연준 의장…내달 1일부터 업무 시작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지명자 [출처:AP/뉴시스] |
CNBC는 6일(현지시각) 미 상원 표결 과정을 속보로 전하면서 옐런 인준안이 통과 가능 득표수를 넘어 사실상 인준안이 가결됐다고 보도했다.
인준안 가결에 따라 옐런은 오는 31일 벤 버냉키 의장의 임기가 마무리 된 뒤 2월1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첫 여성 연준 의장으로 기록될 옐런은 공식 취임한 뒤 4년간 직무를 맡게 된다.
옐런은 또 지난 1979년 취임했던 폴 볼커 전 의장 이후로는 처음으로 민주당 출신 의장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