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혁신과 재도약을 위해 신년 구상으로 제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해 환영을 나타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이를 통해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대통령의 신년구상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창조경제 및 내수활성화의 핵심 주체로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조치를 담아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민간이 주도하는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발족과 창조경제비타민 프로젝트 추진은 창조경제의 실질적인 융합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내수활성화를 위해 보건의료와 교육 등 5대 유망 서비스산업을 육성하는 것과 중소기업의 성장촉진을 위해 단계별 경영애로 해소와 기업특성에 맞는 자금, 세제지원에 대해서도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박 대통령이 이날 밝힌 수출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대기업과의 해외동반 진출 및 대기업 보유정보와 네트워크 활용과 관련해서도 "중소기업이 신시장을 진출하는데 실질적이고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도 이번 신년구상이 3년 후 우리경제의 잠재성장률을 높이고 국민소득 4만불시대는 물론 고용률 70%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투자확대와 적극적인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