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 1조2330억 전망…21% 성장
[뉴스핌=최영수 기자] 흥국증권은 서울반도체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8.8% 늘어난 13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6일 전망했다.
또 올해 매출액은 1조 2330억원으로 전년대비 20.9%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문별로 보면, IT부문이 전년대비 1.9% 늘어난 5274억원, 조명부문이 40.5% 급성장한 70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기대비 6% 감소한 2540억원,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26.3% 줄어든 2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 5만 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관수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IT부문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조명부문의 성장이 지속되면서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이어 "순수 조명과 자동차, 가전용 LED 매출로 구성된 조명부문이 전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49.2%에서 57.2%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