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의료법인 자법인 허용은 의료민영화와 상관없다"며 "이 제도가 건강보험 체계를 무너트린다는 것은 너무 앞서나간 괴담"이라고 말했다.
문 장관은 이날 복지부 계동 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자법인이 번 돈은 외부로 나갈 수 없고 모법인이자 비영리법인인 병원의 진료를 위해 투자하도록 돼 있다"고 강조하며 이 같이 밝혔다.
또 "중소병원의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자법인을 허용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대형병원이 아니라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가진 곳이 유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부에서 제기되는 재벌병원이나 대형병원을 위한 규제 완화가 아니라는 것이다.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는 원격의료 역시 의료민영화나 영리병원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문 장관은 "원격의료는 노인과 장애인, 도서벽지 환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려는 것이지 돈벌이로 생각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면진료, 재진 중심 등 원격의료 시행 범위를 한정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필요하다면 더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문 장관은 대한의사협회와 TV 토론에 나설 뜻도 밝혔다. 그는 "의료민영화 괴담이 너무 많고 내 주변에도 걱정하는 사람이 생겼다"며 "(국민에게) 정부 입장을 알리고, 의사협회와 토론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부처도 영리병원 추진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개인적으로 친한 현오석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에게서 직접 물어보니 '절대 아니다'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문 장관은 "영리병원 도입을 반드시 막겠다"고 강조하며 "장관직을 걸 각오도 돼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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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본선 레이스 돌입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가 올해 4회를 맞아 본격적인 본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2026 히든스테이지 1차 합격자.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TV 유튜브 촬영은 8일부터 시작된다.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진행되는 첫 녹화는 12일까지 이어지며, 이후 녹화가 계속 이어진다.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은 오는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하여 예심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고루 분포했다. 예선은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심사됐다.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들이 대거 지원했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으로 구성됐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혼성 팀 Che!vee(28) 역시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재도전에 나서 눈길을 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26일 첫 공개 이후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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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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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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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5 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