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 민영화 아니다
현 부총리는 11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철도근로자들은 파업을 철회하고 조속히 업무에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은 부채가 17조6000억원에 이르는 철도공사의 재무건전성을 제고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는 정부의 입장도 전했다.
현 부총리는 “수서발 KTX 자회사는 철도공사와 같은 공공기관이 지분을 보유하고 민간에 보유하지 않을 것”이라며 공공기관 민영화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