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지난 9일 시작된 철도노동조합 파업 참가자 4356명 전원을 직위 해제키로 했다.
장진복 코레일 대변인은 "안타깝지만 파업 사태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파업 참가자 전원을 직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직위 해제되는 노조원은 노조 지도부를 포함해 모두 4356명에 달한다. 직위 해제된 직원들은 기본급만 받고 수당은 받지 못한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지난 9일 노조 간부 143명과 해고 노동자 등을 포함한 노조 집행부 194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코레일은 추후 징계위원회를 열어 파업 참여 경중에 따라 구체적인 징계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경찰도 코레일로부터 고소·고발된 철도노조 조합원 전원에 대해 10일까지 소환 통보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장진복 코레일 대변인은 "안타깝지만 파업 사태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파업 참가자 전원을 직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직위 해제되는 노조원은 노조 지도부를 포함해 모두 4356명에 달한다. 직위 해제된 직원들은 기본급만 받고 수당은 받지 못한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지난 9일 노조 간부 143명과 해고 노동자 등을 포함한 노조 집행부 194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코레일은 추후 징계위원회를 열어 파업 참여 경중에 따라 구체적인 징계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경찰도 코레일로부터 고소·고발된 철도노조 조합원 전원에 대해 10일까지 소환 통보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