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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연말까지 공공기관 부채·재무사항 공개"

기사입력 : 2013년11월04일 11:22

최종수정 : 2013년11월14일 09:35

부채 큰 12개 공기업 별도 관리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올해 연말까지 공기업 포함 공공기관 부채 및 재무사항을 공개해서 부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적극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현오석 부총리는 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2회계연도 결산에서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이 "예결위 총리 보고서 보면 공공기관 부채관리 지속한다고 하는데 계속 나빠지고 있다. 문서상으로만 만들지 결과가 안 나온다"며 좀더 구체적인 실행계획 세워야 한다는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박상은 의원은 "국가정책사업을 공기업에서 하는건 따로 계산해야 겠지만 공기업 부채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며 "정부가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지침뿐 아니라 국가부채로 편성시켜서 전체로 해야 정부가 관리 강화하고 집행력 강화할 거라 생각하는데 동의하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현 부총리는 "공공기관 부채를 심각하게 정부도 인식하고 있다"며 "공기업 중에서 부채가 큰 12개 기업에 대해서는 별도로 관리하고 구분회계라고 해서 부채 원인을 따로 사업별로 분석하고 공기업 부채를 공기업 평가하는데서도 비중 높인다든지 올해말까지 공기업 포함 공공기관 부채 및 재무사항을 공개하려고 한다. 그래서 부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서 관리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2012년말 국가부채 443조7000억인데 공공기관 부채는 493조4000억원으로 국가부채 대비 112%"라며 "이 문제는 재정당국이 비상을 걸고 연말까지 대책 마련해 위원회에 제출해달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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