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지난 달 일본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망치에 부합했지만 직전달보다는 다소 주춤해진 모습을 보였다.
25일 일본 총무성은 9월 근원 CPI는 전년대비 0.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시장이 내놓은 전망치에 부합한 수치지만 직전월 물가 상승률인 0.8%엔 다소 못 미친 모습이다.
근원 CPI는 변동성이 큰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지표로 0.4% 상승한 지난 6월부터 4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월 CPI는 0.7% 상승한 바 있다.
한편, 도쿄지역 9월 근원 CPI는 전년대비 0.3% 오르며 직전월 0.2%보다 상승세가 가속화된 모습을 보였다. 시장 또한 0.3% 상승을 예상해 이에 부합한 수준을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