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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총기난사로 최소 13명 사망…용의자는 전직 해군

기사입력 : 2013년09월17일 11:39

최종수정 : 2013년09월17일 11:39

<사진출처:ap/뉴시스>
[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워싱턴D.C 해군 본부에서 발생한 총격 사고로 최소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각) 마켓워치에 따르면 워싱턴 시 당국은 해군 본부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용의자 1명을 포함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사망한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는 텍사스주 포트워스 출신인 34살의 아론 알렉시스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07년 해군에 입대한 후 지난 2011년 총기와 관련된 범죄 혐의로 군에서 쫓겨난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시스는 2010년 9월 포트워스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에서 천장을 향해 총기를 발사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당시 그의 집 위층에 살았던 목격자들은 그가 층간 소음에 대해 자주 불만을 토로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대 이후 방산업체 직원으로 근무하는 등 해군과 계약한 휴렛팩커드(HP)의 도급 민간 납품업자로 일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워싱턴 경찰 측은 아론 알렉시스가 경관과의 총격전 끝에 사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그가 범행 전에 다른 사람의 출입증을 가지고 해군사령부에 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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