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오는 17일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
1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 웹세미나를 열고 투자 전략과 시장 배경을 소개했다.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는 코스닥 바이오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임상 모멘텀과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종목 비중을 조정하는 전략을 활용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코스닥150 지수에서 바이오 산업 비중은 약 40% 수준으로 단일 산업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글로벌 제약 산업에서는 주요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예정되면서 산업 구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의 특허가 오는 2028년 만료될 예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은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서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러한 구조 변화가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텍의 협상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이에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등 주요 학회와 산업 이벤트를 참고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흐름을 파악하고, 동일 기술을 개발하는 글로벌 경쟁 기업들의 임상 결과를 리스크 관리에 활용할 방침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제약바이오 산업이 임상 결과와 기술이전 여부에 따라 기업 간 성과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며 "적극적인 종목 선별과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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