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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엄마의 패기 [사진=온라인 게시판] |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한국 엄마의 패기'라는 제목의 사진이 등장했다.
공개된 사진은 엄마와 자녀가 스마트폰으로 주고받은 모바일 메신저 대화내용을 캡처한 것이다.
먼저 자녀가 "엄마 나랑 끝말잇기 할래?"라고 제안하지만 엄마는 단호히 "싫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자녀는 "러시아"라고 말을 이었다. 이에 엄마는 "아가리"라고 강한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엄마의 카리스마에 자녀는 "응. 집에 들어갈게"라며 마무리 지었다.
'한국 엄마의 패기'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엄마의 파워는 대단해" "한국 엄마의 패기, 엄마 앞에선 한없이 작아진다" "한국 엄마를 이길 수는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