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엔씨소프트, 리니지W '격전지 13구역' 공개

기사입력 : 2025년04월30일 13:33

최종수정 : 2025년04월30일 13:33

전서버 이용자 익명 매칭…부담 줄인 집중 전투 구현
신화·전설 장비 체험 가능, 사망 시 장비 대부분 드롭
랭킹 기반 보상·버프 제공…획득 주화는 아이템 교환 가능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가 MMORPG '리니지W'에 모든 서버 이용자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 '격전지 13구역'을 업데이트했다.

30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격전지 13구역'은 리니지W 모든 서버의 이용자들이 하나의 채널에 모여 전투를 펼칠 수 있는 PVP(이용자 간 전투)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비슷한 능력치를 가진 이들과 익명으로 매칭되어 짧고 집중도 높은 전투를 벌일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진행되며, 이용자는 최대 10회까지 쟁탈전에 참여할 수 있다. 전장에는 9명의 이용자가 입장해 3인 1조로 총 3개 팀을 구성하게 된다. 이들은 몬스터와 보스를 처치해 '던전 전용 신화·전설 장비 선택 상자', '격전의 황금 주화 주머니'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사망 시에는 획득한 던전 전용 장비와 대부분의 아이템이 드롭된다.

[사진=엔씨소프트]

던전은 시간이 지날수록 활동 반경이 줄어들며, 종료 시점에는 PK(살해), PVP, PVE(이용자 대 몬스터) 활동에 따라 획득한 점수를 기반으로 랭킹이 산정된다. 누적 점수를 기준으로 한 랭킹에서 상위권에 진입한 이용자에게는 강화 효과(버프)가 제공된다.

또한 전용 귀환 주문서를 사용해 던전에서 탈출할 경우, 전용 장비는 삭제되고 소지 중인 '격전의 황금 주화 주머니'를 보상으로 받게 된다. 해당 주화는 게임 내 '아덴성'에 위치한 NPC '떠돌이 상인'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W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