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 'MS와의 소버린 AI 사업' 비판에 반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글로벌 기술 수용해도 '데이터·보안' 확보하면 소버린 AI"
"국내 기술에만 한정되면 AI 강국 목표 달성하기 어려워"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최근 국내 클라우드 업계에서 '소버린 AI(주권 인공지능)'를 둘러싼 논쟁이 벌어진 가운데,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가 "소버린 AI의 핵심은 기술의 국적이 아니라 데이터에 대한 주도권을 누가 가지느냐에 있다"고 30일 밝혔다. 

소버린 AI란 '주권'이라는 뜻의 '소버린(Sovereign)'과 인공지능(AI)의 합성어로, 국가나 기업이 자체 데이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국의 문화와 가치관을 반영해 독립적으로 AI를 개발·운영하는 개념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데이터와 AI 기술의 주도권 확보가 국가 안보와 경제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국내에서도 소버린 AI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가 30일 'KT클라우드 서밋 2025' 행사에 앞선 기자단과의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4.30 yek105@newspim.com

이번 논쟁은 앞서 네이버클라우드가 지난 23일 공개 석상에서 "외산 기술에 이름만 바꿔 붙인다고 소버린 AI가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발언하며 촉발됐다. 해당 발언은 KT클라우드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추진 중인 소버린 AI 사업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현재 '기술적 자립'과 '풀스택(Full-stack) 자체 개발'을 강조하고 있는 반면, KT클라우드는 MS와 협력해 공공 부문 소버린 AI·클라우드를 개발 중이다. KT클라우드는 소버린 클라우드의 4대 원칙으로 ▲국내 데이터 상주 ▲국내 법규 준수 ▲데이터 전 생애주기 보호 ▲고객 자원 소유권 강화를 마련했다.

최 대표는 'KT클라우드 서밋 2025' 진행에 앞선 기자단과의 대화에서 "글로벌 기술을 수용하더라도, 데이터와 보안 주도권만 확보된다면 충분히 소버린AI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소버린 AI는 기술 국적 문제가 아니다. 결국 데이터에 대한 주도권을 누가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AI는 데이터 기반으로 작동하는 기술이며, 국민과 기업에게 얼마나 실질적인 이익과 효과를 주느냐가 본질"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AI 강국으로 도약하려면 AI 활용을 통해 경제 활동이 활성화되고 국가 생산성이 올라가야 한다"며 "(국내) 특정 기술에만 한정되면 그 목표 달성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열린 'KT클라우드 서밋 2025'에서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은 한자리에 모여 서비스 전략, 미래 기술, 고객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KT클라우드 기술로 비전을 강화한다(Empower your vision with our technology at the core)'라는 표어 아래 기조연설과 20개의 발표 세션, 그리고 파트너사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최 대표는 "현재 대부분 산업이 글로벌 선진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데이터 통제권과 암호화 기술을 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yek10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