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CJ 이재현·롯데 신유열, 트럼프 주니어와 비공개 회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유열 부사장, 30일 오전 인천공항 통해 급거 귀국
이재현 회장, 트럼프 주니어와 개별 면담...식품 수출 논의 전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부사장(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이 방한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와 비공개 회동을 갖는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8~29일 이틀간 아버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인도네시아 출장길에 올랐던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급거 귀국했다.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부사장. [사진=롯데]

이는 동남아 현장 점검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신 회장을 대신해 트럼프 주니어와 면담을 갖기 위함이다. 신유열 부사장은 이날 중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트럼프 주니어와 만날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신유열 부사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미국 내 롯데의 바이오 사업과 케미칼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2년 인수 및 증설한 미국 뉴욕의 시러큐스 공장을 통해 국내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중 처음으로 올해 미국 내 생산을 본격화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4일 아시아에 있는 한 바이오 기업과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임상시험용 후보물질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생산은 시러큐스 공장의 ADC 시설에서 이뤄진다. 롯데가 이 시설 증설을 추진한 뒤 확보한 첫 수주이자 CDMO 사업 진출 후 공식 발표한 첫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라 현지에 의약품 생산기지 건설 계획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공장을 갖춘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선제적으로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유열 부사장이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맡고 있는 만큼 트럼프 주니어와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사진=CJ그룹 제공]

이재현 회장 역시 이날 트럼프 주니어와 비공개로 개별 면담을 갖는다. 주요 식품 계열사인 CJ제일제당은 미국에 신규 공장 투자 계획을 내놓고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이재현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와 면담 자리에서 미국 내 식품 수출 시 애로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전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지난해 한국 농식품의 대미 수출액은 15억887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미국은 K푸드 최대 수출 시장이다. 향후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는 국내 식품 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CJ제일제당은 미국 중서부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Sioux Falls)에 '북미 아시안 푸드 신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신공장은 축구장 80개 규모(57만5000㎡) 부지에 조성된다. 완공되면 북미 최대 규모의 아시안 식품 공장이 될 전망이다. 신공장 건설에는 7000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한편 이번 트럼프 주니어 릴레이 면담에는 30대 그룹 총수 20여명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