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3일 오후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협회장으로 이건호 기자(한국경제신문 산업부 차장, 사진)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해 5월 말 취임 이래 1년 3개월 동안 협회를 이끌어 왔다. 이번 재추대에 따라 내년 7월까지 협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이 회장은 “자동차 산업은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경제 파급 효과가 어느 업종보다 큰 분야”라며 “자동차 기자와 업계간 소통을 강화하고 올해의 차 선정, 각종 컨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협회는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으로 머니투데이 강기택 차장을 선출했다.
한편 협회(www.kamja.or.kr)는 매년 ‘올해의 차’를 선정하고 자동차 담당기자 간 정보교류를 위해 2010년 8월 결성된 단체다. 국내 주요 통신사와 종합지, 경제지, 방송사, 자동차 전문지 등 36개 언론사가 회원사로 소속돼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