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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공원에 짓는 위례 힐스테이트 621가구 분양

기사입력 : 2013년06월19일 15:14

최종수정 : 2013년06월19일 15:14

서비스 면적 활용한 알파(α) 공간 돋보여..분양가 평균 3.3㎡당 1720만원

 


[뉴스핌=이동훈 기자] 건설의 '종가'(宗家) 현대건설이 위례신도시에 또 하나의 고품격 아파트를 내놓는다.
 
현대건설은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에 들어서는 '위례 힐스테이트' 621가구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21일 열 예정이다.
 
위례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11~14층 아파트 14개동 총 62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99㎡ 191가구, 110㎡ 430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20만원 선이다. 앞서 분양한 '위례 송파 푸르지오'의 3.3㎡당 1810만원 선보다 90만원 가량 낮춰 실속도 챙겼다.
 
청약은 이달 26일 1·2순위를 받는다. 다음달 9일부터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2015년 11월께 입주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A2-12 블록에 선뵈는 위례 힐스테이트는 올해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핵심 단지로 꼽힌다. 그만큼 품격을 높였다는 게 현대건설 측의 이야기다.
 
위례 힐스테이트는 무엇보다 고품격 아파트를 지향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우선 전 가구 남향 배치로 설계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단지 안에는 공원에 가까운 조경을 갖췄다. 50%에 육박하는 단지 조경률로 쾌적성을 높였다. 지상에는 차가 없도록 설계했다. 장 필립 랑클로 프랑스 파리국립대 교수와 현대건설이 공동으로 개발한 '힐스테이트 아트 컬러'를 적용한 외관은 주변과 조화를 이룬다.
 
주부들을 위한 공간 확보도 돋보인다. 서비스면적을 활용한 'α(알파)공간'과 일부 타입의 경우 α공간 2곳을 제공한다. 

안방에 드레스 룸을 설치하고 일부 평형에는 계절 수납창고를 반영, 수납 효율성을 높였다. 
  

위례 힐스테이트 99㎡ 안방 모습

입주민의 세대 구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평면도 선보인다. 예컨대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는 3세대 가족을 위한 '패밀리 라이프형' ▲중년이상의 부부와 성인 자녀를 위한 '힐링 라이프형' ▲학교에 다니는 자녀의 이성과 감성을 동시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에듀 라이프형' 등이 꾸며진다.
 
층간소음 저감 설계 기술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바닥 소음을 줄이기 위해 시공하는 층간차음재가 30mm로 보통 아파트 수준(20mm)을 웃돈다. 욕실에는 층상배관 시스템을 통해 소음을 잡았다.
 
위례 힐스테이트는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생활편의성 및 교통접근성이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우선 단지 인근에 신설될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들어선다. 또 헌릉로를 타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동부간선도로·성남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인근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할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 상업시설 부지가 있어 생활도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도곡동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 안에 있다. 1577-1058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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