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대림산업이 세종특별자치시에 짓는 '국립세종도서관'이 이달말 준공된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서울 서초동에 있는 국립중앙도서관의 분관이다. 지방에는 처음으로 세워지는 국립도서관이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연면적 2만1077㎡, 최고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에는 약 312만권의 장서가 비치될 예정이다.
세종도서관은 대림산업이 지난 2011년 8월 공사를 시작, 약 22개월만에 공사가 마무리 된다. 올 하반기에 문을 연다.
세종도서관은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건물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30%를 조달한다. 특히 도서관의 냉난방은 지열을 이용하고 실내에 사용되는 온수는 태양열을 활용한다.
국립세종도서관 모습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