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민과 서민, 소상공인 지켜내는 정치 하겠다"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은 29일 4·24 재보궐선거의 충남 부여·청양 지역에 황인석 전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장을 공천했다.
29일 오전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의가 열린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4.24 재보선 부여·청양군 민주통합당 후보로 추천된 황인석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이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을 기초의원 마선거구에 강동석 현 서울시당 교육특별위원장, 경남 거제시 광역의원 제2선거구에 오성주 현 경남도당 거제시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각각 공천했다.
황 전 지사장은 이에 앞서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문희상 비대위원장으로부터 후보 추천서를 받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청양·부여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등 농촌이 피폐된 상황이지만 정치권에서는 보듬어주는 정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농민과 서민, 소상공인을 지켜내는 정치를 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황 전 지사장은 한국농어촌공사 지사장, 19대 총선 충청권 선대위원장특보, 재당진 청양향우회장 등을 지냈다.
새누리당은 전날 당 최고위원회에서 부여·청양군 지역에 이완구 전 충남지사의 공천을 확정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