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지속되는 저금리 기조에서 수익성이 좋으면서도 안정성도 높은 회사채를 20종목이 선정됐다.
동부증권은 7일 "저금리 기조 속에 금리 매력을 지닌 A등급 회사채에 주목해야 한다"며 'A'등급 회사채 발행 20개 기업을 지목했다.
A등급 회사채는 펀더멘털 요소와 계열관계를 고려하면 신용 위험도를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는 투자대상으로 3년 이내 구간에서 크레딧 이슈에 노출되지 않은 종목 위주로 선별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박정호 크레딧 애널리스트는 "최근 AA-등급과 A+등급의 3년물 기준 금리 차이는 21bp로 2011년 이후 최대 수준”이라며 “AA등급의 금리 매력이 약해지자 투자자들은 A등급으로 눈높이를 낮추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A등급 회사채 가운데 투자유망기업 20곳을 추천했다.
우선 등급 A+인 기업으로는 동원F&Bㆍ우리에프앤아이ㆍ율촌화학ㆍ코이라세븐ㆍ현대엠코ㆍ휴캠스ㆍCJ CGVㆍLS네크웍스가 뽑혔다.
A등급에서는 세아홀딩스ㆍ태영건설ㆍ풍산ㆍ하이트진로홀딩스ㆍ한솔제지ㆍCJ프레시웨이ㆍSK텔링크, A-등급에서는 대한제당ㆍ성우하이텍ㆍ크라운제과ㆍ한미약품ㆍ현대비앤지스틸 등이 대상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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