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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민주 의원들에 편지..."선거 끝까지 간다...승리 위해 단합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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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권자에 의해 선출된 후보...소모 논쟁 끝내야"
민주당 의원들 사퇴로 확산 차단...대선 완주 의지 강조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대선 후보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민주당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이번 (선거) 레이스를 끝까지 가기로 굳게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바이든의 편지는 민주당 연방 의원들 사이에서 자신에 대한 사퇴 요구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이를 조기에 차단하고, 불안해하는 지지층을 다시 결집시키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 의원들에게 보낸 2쪽 분량의 편지에서 "언론이나 다른 곳에서의 모든 추측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레이스에 계속 남아 끝까지 경선을 치르고 도널드 트럼프를 이기려고 굳게 결심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기 바란다"고 적었다.  

그는 또 민주당원들이 자신을 대선 후보로 선출했음을 상기시키면서 지금 사퇴한다면 이 같은 후보 선출 과정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바이든 대통령은 "언론, 전문가, 고액 기부자 또는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가진 특정 그룹도 아닌 오직 유권자만이 민주당의 후보를 결정한다"며 자신이 민주당원의 지지로 선출된 유일한 대선 후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지난 달 27일 대선후보 TV 토론 이후 10여일 동안 당 지도부와 고위관계자, 당원, 유권자 등과 폭럽은 대화를 가졌다고 소개하면서 "(그들의) 선의의 두려움과 걱정 등 유권자들의 우려를 들었고 그 우려를 외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후보 사퇴를 둘러싼 소모적 논쟁은 이제 끝내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에게는 도널드 트럼프를 이기는 것, 한 가지 일이 남았다"면서 "지금은 단결해 통합된 정당으로 전진하고 트럼프를 물리쳐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MS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내가 올해 트럼프를 이길 수 있는 최고의 후보라고 절대적으로 믿지 않는다면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용퇴를 요구하는 일부 지도부를 겨냥해 "8월 전당대회에서 나에게 도전하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를 공개 요구한 민주당 소속 의원은 앤지 크레이그 하원의원 등 5명에 이른다. 

또 지난 7일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가 소집한 비공개회의에서 중진 의원 여러 명이 바이든 대통령이 물러나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리 내들러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애덤 스미스 군사위원회 간사를 비롯해 마크 타카노 의원과 조 모렐 의원 등이 대선 후보 교체 필요성을 언급했다. 

반면 미국 진보 정치의 '상징'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전날 CBS뉴스 인터뷰에서 "바이든은 도널드 트럼프를 분명히 이길 수 있다"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것은 (나이가 아니라) 정책" 이라면서 바이든 대통령 지지 입장을 밝혔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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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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