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朴 당선인 "강남스타일과 유튜브 만남 주목해야"

기사입력 : 2013년02월15일 18:04

최종수정 : 2013년02월15일 18: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인수위 여성문화분과 토론회서…문화콘텐츠·IT 융합 강조

[뉴스핌=정탁윤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5일 "싸이(PSY)의 강남스타일이라는 문화콘텐츠가 유튜브라는 IT기술을 만났을 때 나타난 그 성과는 문화콘텐츠산업이 얼마든지 우리 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여성문화분과 국정과제 토론회에 참석 "문화콘텐츠산업은 IT와의 융합을 통해서 창조경제를 가장 빨리 구현할 수 있는 분야"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당선인은 "21세기는 문화가 국력인 시대라고들 말들을 하는데, 사실 모든 분야에서 문화콘텐츠가 없이는 안 되는 시대가 됐다"며 "문화산업에 대한 기존의 육성지원 방식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관련 부처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서 우리 문화예술콘텐츠산업을 육성하고 융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여성문화분과 국정과제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인수위 사진기자단]
아울러 "산업 전반에 우리의 독창적이면서도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접목하는 것이 우리 산업이 세계에서 선도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력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금 문화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와 육성,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고 그래서 문화재정 2% 달성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책이 현장으로 이어지는 전달체계에 문제는 없었는지 또 부처 간 칸막이로 인해서 생기는 비효율은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그래서 정책의 효율성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이런 것에 대해서 종합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여성정책과 관련해선 "새 정부는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행복하게 양립할 수 있는 기반을 확실하게 만들어 놓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피력했다.

박 당선인은 "우리나라는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미흡해 아직도 50%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정부의 확고한 실천의지로 새정부에서 일·가정의 양립제도가 확실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전 부처가 의지를 갖고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여성의 사회 진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최근 정부위원회의 여성위원 비율이 줄어들었다"며 "범 정부 차원에서 여성 관리자를 배출하기 힘들었던 원인이 무엇인가를 진단하고 여성의 역량이 잘 발휘될 수 있는 부처의 업무가 무엇인지 파악해서 적재적소에 여성이 중용될 수 있게 조율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여성가족부 업무 분장과 관련해선 "그동안 여성가족부가 의욕적으로 일을 추진하려고 해도 업무가 여러 부처에 분산돼 있고 부서간 협조가 잘 되지 않아 제대로 일을 추진하기 어려웠던 사정을 잘 알고 있다"며 "국무총리 소속 여성정책회의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를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