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朴 당선인, '북핵' 정면돌파로 지지율 반전 노리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안보대통령 이미지로 정치적 위기 해법 모색

[뉴스핌=정탁윤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 한반도 안보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며 국면전환을 꾀하고 있어 주목된다. 박 당선인은 이른바 '밀봉 인사'와 김용준 국무총리 지명자 중도낙마 등 인사 부실검증 논란 등으로 최근 여론 지지율이 50% 이하로 떨어지는 등 정치적 위기에 몰린 상태다.

더욱이 취임식이 불과 열흘 밖에 남지 않았지만 정부조직개편안이 통과되지 않아 새 정부 출범을 위한 조각(組閣)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 13일 교육부와 외교부 등 6개 부처 장관 후보를 발표하긴 했지만 아직 경제부총리 등 10여개 부처 장관 후보에 대한 인선이 남아 있다.

특히 국무총리와 함께 권력의 '빅2'로 불리는 청와대 비서실장 인선도 난항을 겪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박 당선인은 북한의 핵실험으로 불거진 한반도 안보위기 상황을 이 같은 정치적 위기에 대한 지지율 반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4일 오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교육과학분과 국정과제토론회에 밝은 표정으로 참석하고 있다.[사진: 인수위 공동사진기자단]
새누리당의 한 관계자는 15일 "당선인에게 북한 핵실험은 위기이자 기회일 수 있다"며 "확실한 안보대통령 이미지를 심어 준다면 지지율 반전도 노려볼만 하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야당도 인사청문회와 정부조직개편안 처리 등에 있어 무조건적 반대만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야당의 반대가 새 정부의 발목잡기로 비쳐질 경우 여론의 역풍이 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박 당선인은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한 지난 12일을 전후해 대부분의 일정을 안보위기 챙기기에 집중하고 있다. 핵실험 당일인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단독 회동을 하는가 하면, 13일에는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 국정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는 강력한 억지에 기초한 것으로 큰 틀의 변화는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14일 고노 요헤이 전 일본 중의원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새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관련, "박수는 양손이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면서 "현재 상황은 이런 생각을 진전시키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북한이 도발하면 협상하고 보상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이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긴요하다”면서 "북한의 핵 도발은 전 세계를 적으로 돌리는 것이며 이를 통해 북한이 얻을 것이 없다는 데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국제사회의 공조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박 당선인은 지난 8일 새 정부의 외교·안보 컨트롤타워인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장관급)에 김장수 전 국방부 장관을 내정한 데 이어, 13일 외교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을 우선 발표하며 외교안보라인을 우선 구축한 바 있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대외 갈등이 내부 갈등을 줄여주는 측면이 있어 북핵이슈가 정치권 여러 문제를 덮어주고 있다"며 "여권 입장에서는 새 정부 출범 지연에 따른 정치적 부담에서 한 숨 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