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당선인, 28일 고용복지분과위 국정과제토론회 개최
[뉴스핌=노희준 기자]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8일 각 분과위별로 공약 이행을 위한 입법 추진 계획을 작성해 국정기획분과위에 제출키로 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
이날 인수위 윤창중 대변인은 오전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있는 인수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전에 열린 간사회의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변인은 "각 분과위는 공약에 대해 신속하고 계획적인 추진을 위해 공약 이행을 위한 입법 추진 계획을 작성해 국정기획분과위에 제출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과제토론회를 마치면 각 분과위별로 국정과제 수정본을 제출하고 검토 TF(태스크포스)를 거쳐 최종안을 작성해 박근혜 당선인에게 최종 보고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 국정과제토론회가 예정된 분과위는 더욱 치밀하고도 심도있게 (토론회를) 준비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국정과제토론회는 그간 인수위가 해당 행정부처로부터 받은 업무보고에 대한 인수위 차원의 분석과 진단을 박 당선인에게 보고하고 이를 놓고 박 당선인과 인수위원이 토론을 벌이는 과정이다.
이날 박 당선인은 인수위 고용복지분과와 국정과제토론회를 열어 일자리와 노동, 복지 등의 정책 및 현안에 대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고용복지분과위는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 국가보훈처,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