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이집트의 신용등급을 1단계 하향 조정하고 나섰다.
24일(현지시각) S&P는 성명서를 통해 이집트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B'에서 'B-'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S&P는 이집트의 등급 전망에 대해서도 '부정적' 평가를 그대로 유지해 앞으로 등급에 대한 추가 강등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S&P는 성명서에서 "이집트 정치상황이 심각하게 악화되거나 외환보유고 및 재정적자 등 거시지표가 급격히 악화될 경우 신용등급이 추가로 강등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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