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수 상승 견인 호재는 '부족'
[뉴스핌=백현지 기자] 지난주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개선에도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로 막판 혼조세로 마감됐다.
지수 상승을 견인할 뚜렷한 호재가 부재한 가운데 증권사들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을 위주로 주목했다.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삼성전기는 SK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아울러 삼성전기는 갤럭시S, 갤럭시노트 시리즈 부품 공급 증가로 시장점유율 확대 전망이 나왔다.
지난주에 이어 LG전자가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동양증권은 4분기에도 옵티머스G와 뷰2의 글로벌 판매가 이어져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LG전자를 추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4분기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저가 매력이 부각되는 엔씨소프트를 눈여겨 볼 만하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에서의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에도 증권사들의 관심이 몰렸다.
SK증권은 내년 중국 소비 증가 전망에 따라 수혜가 기대되는 아모레퍼시픽을 추천했다.
서울반도체는 중국 정부의 LED조명 보조금 정책과 100W급 백열등 규제로 수혜 전망이 나와 우리투자증권의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신한금융투자는 GS건설이 비중동지역으로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친하는 동시에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력이 부각된다고 평가했다.
그밖에 대상, 현대백화점, CJ오쇼핑 등이 증권사들의 추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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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