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의개특위, 지역의료 수준 강화 위한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논의 본격화

기사입력 : 2024년08월01일 20:31

최종수정 : 2024년08월01일 20:31

노연홍 위원장 "국민 중심 지역의료 강화와 합리적 의료이용 지원 중요"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지역 내 의료 수준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구축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는 이날 오후 3시 전달체계·지역 의료 전문위원회 제6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의개특위는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확립 방안과 의료 이용 합리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노연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 회의 주요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07.11 yooksa@newspim.com

 

의개특위는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거점병원, 2차 병원, 1차 의료 기관 간 진료 연계 및 협력 네트워크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지역 의료 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지역 의료 혁신 시범사업' 추진 방향을 검토했다. 이 시범사업은 시·도 단위로 의료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료 이용 합리화와 관련해서는 "바람직한 의료 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등 의료 공급 측면과 의료 이용 차원에서의 개혁이 함께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노연홍 의개특위 위원장은 "국민이 사는 곳에서 제때, 최적인 의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의료를 강화하는 것과 국민의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지원하는 것 모두 바람직한 의료체계를 확립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의료개혁특위에서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개혁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