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10일 국내증시는 지난주 뉴욕증시가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로 막판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박스권에 머무를 전망이다.
야간선물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강보합 출발을 예상케했다. 7영업일 연속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승 출발에 대한 전망을 발게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진투자증권도 미국 증시는 해결 기대감이 형성되며 완만한 상승이 지속 중인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중국은 지난달 산업생산 지수가 호조를 보이며 1950선을 지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유럽에서 이탈리아의 몬티 총리가 내년 예산안이 통과되면 사퇴하겠다고 밝혀 몬티 총리가 사퇴할 경우 내년 4월 총선이 앞당겨지며 정치 불안이 시장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