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그룹 '왓'의 보컬 겸 기타리스트 이상훈이 8년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한다. [사진=유튜브 캡처] |
6일 고양 원더스 관계자에 따르면 신임 투수 코치 이상훈은 오는 17일 제주도 전지훈련부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수준급 기타실력을 자랑하는 이상훈은 은퇴 후 록밴드 ‘왓(WHAT)’을 결성, 음악활동을 이어 왔다.
1993 LG트윈스에 입단한 이상훈은 1998년 일본으로 건너가 주니치에서 뛰었다. 1999년 미국 보스턴 레드삭스에 영입돼 화제를 모았다. 현역 시절 트레이드마크였던 긴 머리 덕에 ‘야생마’라는 애칭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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