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안철수 "10·26 사태', 이미 역사 심판 내려졌다"

기사입력 : 2012년10월26일 17:28

최종수정 : 2012년10월26일 17:28

- 경남 투어 마치고 떠나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뉴스핌=노희준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26일 '10·26 사태' 33주년과 관련해 "이미 역사의 심판이 다 내려진 것이라 덧붙일 말이 없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울산˙경남 투어 중 마지막 일정으로 경남 통영시 동호동 동피랑 마을을 방문, 주민과의 간담회를 끝낸 후 기자들과 만나 10·26 사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유민영 대변인도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선거사무실에서 오전 브리핑을 통해 "불행한 일이 되풀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간단한 말로 '10·26 사태'에 대한 논평을 대신했다.

안 후보는 단일화와 관련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의견을 주고받을 것이냐는 질문에 "단일화는 그 자체가 목적이 될 수 없다"며 "진정으로 국민이 저를 불러낸 이야기가 무엇인지 가슴깊이 계속 생각하고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정치가 바뀌어야 우리 사회가 바뀔 수 있다는 믿음과 말씀을 현장에서도 강연에서도 계속 하고 있다"며 "국민이 판단하시는 대로 (그것이) 옳다고 믿고 앞으로 앞으로 뚜벅뚜벅 한걸음씩 나아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국민이 단일화 과정을 만들어주면 그에 따르고 거기서 승리한다'는 기존 입장과 동일한 것으로 구체적인 단일화 계획에 대한 언급은 여전히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