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신광수 웅진홀딩스 대표는 11일 "법원의 결정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수석부장판사 이종석)는 오전 10시30분부로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의 회생절차를 개시한다고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웅진홀딩스는 신광수 대표가 관리인으로 선임돼 회생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조만간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할 전망이다. 극동건설 역시 현 대표이사인 김정훈 대표가 맡는다.
신 대표는 "앞으로 채권단과 협의해서 법에 정해진 회생 절차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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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