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中 지표, 西 구제금융 신청 등 주목
[뉴스핌=유혜진 기자] 이번 주 증시는 미국, 중국 등의 제조업 지표와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에 주목하는 가운데 조정 국면을 연출할 전망이다. 증권사들은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는 삼성전자를 중복 추천했다.
대신증권은 4분기 IM부문의 성장이 주춤하겠지만, 반도체부문 이익개선으로 7.79조원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삼성전자를 추천했다.
KDB대우증권 역시 4분기 갤럭시노트2의 본격적인 판매가 가세한다는 점은 긍정적 변수라며 삼성전자를 추천했다.
이어 KDB대우증권은 SK가스, SK건설 등으로부터의 지분법 이익 증가를 반영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SK케미칼을 추천주에 올렸다.
대신증권은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시청률 경쟁력은 부진하지만, 4분기 드라마 후속작이 기대되고 4분기는 광고 성수기라며 SBS를 추천했다.
동양증권은 해외 경쟁사들의 재무상태 악화로 인한 투자 지연으로 경쟁우위가 부각된다며 LG디스플레이에 주목했다.
이어 동양증권은 중동, 동남아 시장 진출 성공적 안착으로 공급 범위가 확장됐다며 LS산전을 추천했다.
SK증권은 유가 상승에 힘입어 신규 가스전 탐사 및 경제성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대우인터내셔널을 추천했다.
또 국내 광고경기 둔화에도 해외시장 성장이 지속돼 하반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라며 제일기획에 주목했다.
현대증권은 태블릿 PC시장 2차전지 점유율 1위로 모바일 기기부문의 미래 경쟁력 부각된다며 삼성SDI에 주목했다.
이어 3분기 사상최대 분기실적이 예상되며 업종대비 저평가 매력 부각된다는 이유로 에이블씨엔씨를 추천했다.
퓨머 증설로 수익성 개선 기대되고 귀금속 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신한금융투자는 고려아연을 추천했다.
또 중국산 타이어의 미국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합성고무 업황 개선에 도움될 전망이라며 금호석유에 주목했다.
그 밖에 삼성전기, 스카이라이프, KB금융 등이 주간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투자증권은 갤럭시S3 효과에 따른 OMS 부문과 삼성전자TV 호조에 따른 CDS 부문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삼성전기를 추천했다.
또 가입자 증가와 홈쇼핑송출 수수료 증가로 하반기도 큰 폭의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는 이유로 스카이라이프를 추천했다.
한화투자증권은 ING생명 인수가 마무리 단계이고, 최근 개선되는 경영효율성을 감안하면 과거 리딩컴퍼니의 위상을 찾을것으로 전망된다며 KB금융을 추천주에 올렸다.
이어 미세공정전환을 통한 4분기 실적개선이 상승반전을 이끌 핵심포인트로 판단된다며 SK하이닉스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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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