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지난주 국내 증시가 2000선 탈환에 실패하면서 조정국면을 이어간 가운데 지난주 추천주들은 반응이 엇갈렸다.
증권사들의 추천을 받은 총 14개 종목 중 코스피 대비 1% 이상 상승한 종목은 5개 종목으로 확인됐다. 반면 코스피 대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9개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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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SK증권이 추천한 대우인터내셔널이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의 주간 수익률은 5.78%이고 시장평균대비로도 6.08%p의 수익을 냈다.
SK증권은 유가 상승에 따라서 신규 가스전 탐사 및 경제성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대우인터내셔널에 주목했다.
이와 함께 대신증권이 추천한 CJ대한통운도 주간수익률 5.56%, 시장평균대비 5.86%p의 성적을 거뒀다.
앞서 대신증권은 기투자되었던 창고, 택배, 터미널 부분에서의 결실이 본격화 되는 시기라며 CJ대한통운을 추천했다.
반면, 지난 주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인 종목은 SK증권의 추천을 받은 하나금융지주로 주간 수익률 -8.10%, 시장평균대비 -7.80%p를 기록했다.
앞서 SK증권은 각국의 양적완화를 통해 위험지표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상승이 기대된다며 하나금융지주에 주목했다.
이와 더불어 KDB대우증권의 러브콜을 받은 엔씨소프트, 동양증권의 추천을 받은 대한항공 등의 시장평균대비 수익률이 각각 마이너스 6%, 5%대를 기록,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한편 지난 한주간 코스피수익률은 -0.3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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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