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다원시스가 쏟아지는 정부의 과학기술 육성안과 초전도 핵융합장치 케이스타(KSTAR)의 국제 표준용 제어 시스템 설치 성공 소식에 상승세다.
24일 오후 1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0원(3.53%) 오른 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민주통합당 변재일 의원의 대표 발의로 통합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육성에 관란 법률 일부 개정안이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법안심의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또 한국과학기술원법, 과학관 육성법 등 일부 개정법률안이 제출된다.
국산 인공태양 'KSTAR'의 경우, 국가핵융합연구소가 지난 23일 국제핵융합실험로인 ITER의 중앙제어시스템 표준에 기반해 개발한 ‘실시간 플라즈마 밀도 제어 시스템’을 설치하고 실험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험은 ITER 장치의 제어 및 운전, 실험 등을 관장하는 중앙제어시스템 표준 기술이 실제 핵융합 장치에서 적합하게 운영되는지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KSTAR는 지난 7월부터 5번째 장치 운전에 들어갔으며 현재 플라즈마 발생 실험을 진행 중이다. 정상 가동은 11월 말까지 실험을 진행한 후 장치 승온 작업 등을 통해 12월말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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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