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진표 트위터 캡처, 뉴시스]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가수 김진표와 싸이가 트위터 대화로 친근감을 과시했다.
23일 오후 김진표는 싸이에게 "이번 독일 포토키나 출장은 '싸이친구'라고 명함파야 될 기세. 한국에서 왔다고 소개하면 강남스타일 얘기. 개가 내 친구야. 엄청 잘해준다. 미안하다 재상아 너 좀 팔아먹었다"며 트윗을 날렸다.
이에 싸이는 "막 팔아도 됩니다 고객님"라며 재치게 답변한 것.
이어 김진표는 "이제 월드스타한테 글로벌스타일로 술 얻어먹을 생각 하니 너무 행복해. 네가 오라면 어디든 갈게"라고 다시 답했다.
김진표와 싸이의 트윗 대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둘이 친했구나 역시 싸이는 트윗 대화에서도 싸이스타일이다" "월드스타 싸이덕에 친구들이 좋겠구나~" "싸이 언제와서 김진표랑 술 먹는거임? 인증샷 올리세요 ㅋㅋ"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역사상 최다 '좋아요'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또 아이튠즈 1위, 빌보드 차트 11위 등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어 '강남스타일' 열풍은 쉽사리 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싸이는 오는 25일 귀국해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내 활동과 관련한 소감과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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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