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 세계 레코드 측은 지난 20일(현시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사상 가장 많은 '좋아요'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22일 오전 기준으로 2억3344만9275명이 본 가운데, 무려 229만 5519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이는 유튜브 모든 동영상을 통틀어 역사상 최다 '좋아요' 기록이다.
이처럼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전세계에 셔플 열풍을 불러온 일렉트릭 듀오 LMFAO의 'Party Rock Anthem'가 가지고 있던 157만 4963명과 저스틴 비버 'Baby'의 132만 7147명 '좋아요'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
기네스북 세계기록 위원회 관계자는 "1년 전만 해도 상상도 못했을 일이다. 이러한 엄청난 수치를 기록하는 것은 굉장한 일이다. 하지만 강남스타일은 불과 3개월 만에 유튜브에서 100만 건의 두 배 이상에 달하는 조회수를 달성했다"고 놀라워 했다.
한편 '강남스타일'은 미국, 유럽, 남미 등 30개 국가 아이튠즈 차트 1위에 올랐고,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는 1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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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