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렌터카 중고차 수출 등 자동차 아웃소싱 전문회사인 AJ렌터카가 27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주요 사업 영역은 렌터카·중고차 금융(중고차 매매, 오토리스)·해외사업(렌터카, 중고차 수출)이다.
매출 구성(2011년 기준)은 중고차 렌탈 부문(65%), 중고차매각 부문(28%), 기타(7%)였으며 작년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은 각각 3985억원, 454억원, 142억원이었다. 올해 1분기는 영업이익 140억원과 순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
공모자금(444억~500억원)은 차량 구매와 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주요주주와 보호예수 기간
-최대주주 아주엘앤에프홀딩스와 특수관계인 36.81%(상장후 6개월 보호예수)
-재무적 투자자 34.13%(3개월)
-우리사주조합 5.60%(1년)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
-전체(2214만6300주) 24.05%인 532만6110주
◆투자 참고 사항
▷긍정적 요인
-주력 사업인 렌탈부문 매출구조 안정적(장기렌탈 63%, 중기렌탈 24%, 단기렌탈 13%)이며 법인 고객 62%, 개인고객 38%
-안정적 이익 성장(2010년 이후 영업이익률 11%대, 순이익률 3%대 이상 유지)
-신용등급 BBB+(긍정적) 이나 A- 수준의 조달금리(14회차 5.90%에서 4.86%)로 점진적 원가율 하락 예상, 상장효과로 A-로 신용등급 상승도 가능
-자금 조달은 주로 차입금과 회사채, 유사시 렌탈 자산 유동화 가능(순자산 4851억원, 총차입금 4360억원)
▷부정적 요인
-공정거래위원회, 리스사 단기렌터카 사업 전명 허용 추진(자동차 대여업 수익 일부 감소 가능성)
-에이비스(AVIS)와 브랜드 사용 라이센스 계약 2018년까지(자체 브랜드 글로벌화에 따른 이미지 구축 문제)
-재무적 투자자인 하나제일호사모투자 478만8300주(21.62% 매수 단가 7200원), 대구은행 277만주(12.50% 6800원)의 상장 후 3개월 뒤 매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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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