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식 통하는 사회 만들 것"…283명 중 195명 찬성표 획득
[뉴스핌=함지현 기자] 새누리당 강창희 의원(6선)이 2일 열린 19대 첫 국회 본회의에서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
최다선(7선)인 정몽준 의원의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본회의에서 국회의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강 의원은 투표에 참여한 283명 중 195명의 찬성으로 당선됐다.
강 의장은 "8년만에 복귀한 국회에서 중책을 얻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국회의장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지키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육군사관학교 출신인 강 의원은 친박계(친박근혜계) 6선(11대, 12대, 14대, 15대, 16대, 19대)으로, 과학기술부 장관과 당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다.
국회의장의 임기는 부의장과 함께 2년이다. 의장과 부의장은 국회에서 무기명투표로 선거하되 재적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된다. 국회의장의 국가 의전서열은 대통령에 이어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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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