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핌=김기락 기자] 2012 부산국제모터쇼가 24일 오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바다를 품은 녹색자동차의 항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부산모터쇼에는 완성차 및 부품, 용품 등 국내외 자동차 관련 96개사(완성차 22개사, 부품업체 74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5개 승용차와 3개 상용차 브랜드를 비롯해 해외 14개 브랜드 등 모두 22개 완성차 브랜드가 150개 모델, 173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이는 2010년에 비해 62% 이상 늘어난 수치로 부산국제모터쇼 역대 최대 규모다.
차량 전시 행사와 함께 자동차 부품 전시회, 수출상담회 등 각종 세미나와 부대행사도 예정돼 있다.
주요행사로 자동차 산업 부품 전략 세미나, 미쓰비시 자동차 구매상담회, 부산-큐슈(후쿠오카) 자동차 부품 산업 발전 세미나 및 부산~큐슈(후쿠오카) 연계협력 협의회, 코트라와 협력을 통한 유력 해외바이어를 초청하는 코트라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해외수출 및 내수시장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0년 부산국제모터쇼 사진 <모터쇼 홈페이지 캡쳐> |
이외에도 ▲F1 그랑프리 머신 전시 ▲튜닝카 페스티벌 ▲카오디오 경연대회 ▲경품 행사 ▲코리아 카 포토 어워드 등이 마련됐다.
부산모터쇼 조직위는 “완성차 브랜드에서는 총 150개 모델 173대의 출품차량을 전시하게 되는데, 이 중 신차 및 컨셉트카의 비율이 전체 출품 차량의 20% 가까이를 차지하면서 이번 부산국제모터쇼는 그 어느 때보다도 볼거리 많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모터쇼 입장료는 일반인 7000원, 청소년(초, 중, 고교생) 4000원이다. 단체(30명 이상)의 경우 현장 구매 시 연령구분에 따라 1000원 할인, 예매 시 1500원 할인이 가능하다. 단체(30명 이상)의 경우 현장 구매 시 연령구분에 따라 1000원 할인, 예매 시 15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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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