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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부산모터쇼서 스포츠카 ‘토요타86’ 공개

기사입력 : 2012년05월10일 13:56

최종수정 : 2012년05월10일 13:56

 

[뉴스핌=김홍군 기자]후륜 구동 스포츠카의 살아있는 레전드인 ‘토요타 86’이 드디어 한국에 상륙한다.

한국토요타는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초경량 저중심 후륜 구동 스포츠카인 ‘토요타 86’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토요타 86은 차세대 직분사 시스템인 D-4S와 수평 대향 박서 엔진기술이 결합된 세계 최초의 ‘수평 대향 D-4S’ 엔진을 탑재했다.

또 53:47의 이상적인 전후 중량 배분과 무게 중심 높이를 460mm 로 낮춘 초저중심의 프론트 엔진 및 후륜 구동 패키지가 적용됐다.
 
토요타 86의 차명은 만화 이니셜 D에 주인공의 차량으로 등장했던 AE86의 숫자 86을 이어 받은 것이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이번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이는 토요타 86은 운전자의 감각 하나로 운전하는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는 초경량 후륜 구동 컨셉트로 개발됐다”며 “초저중심 패키지와 뛰어난 퍼포먼스를 기본으로 진정한 스포츠카의 역동적인 조형미를 그대로 보여 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토요타 86' 출시를 기념해 오는 19일 ‘드라이버 86 (Driver 86)’ 서킷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14일까지 토요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toyotakorea)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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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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