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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함지현 기자] 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비례대표 이석기 당선자와 만났지만 사퇴와 관련한 견해차만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진당 이정미 혁신비대위 대변인은 "(18일) 저녁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이 이석기 당선자를 만났다"며 "이번 사태에 대한 견해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사퇴 답변은 듣지 못했다"며 "의견 교환은 계속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통진당 혁신비대위는 순위 경쟁 명부의 비례대표 당선자와 후보자 전원에 '후보자 사퇴 신고서'를 작성해 21일 오전 10시까지 중앙당으로 제출할 것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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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