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국내 1위 포인트 플랫폼 기업 엔비티가 글로벌 숙박·여행 가격비교 플랫폼 호텔스컴바인과 제휴를 체결하고 링크커머스 사업 영역을 여행·숙박 분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링크커머스는 네이버쇼핑 제휴를 기반으로 출범한 제휴 기반 커머스 수익화 모델이다. 론칭 이후 누적 거래액 1200억원을 돌파했고, 월 거래액도 600억원을 넘어서며 월 평균 80%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제휴로 링크커머스는 기존 쇼핑 중심 제휴를 넘어 여행·숙박 영역으로 버티컬을 확장하게 됐다. 호텔스컴바인은 21개국 이상, 약 570만 개 숙박 상품을 보유한 모바일 앱 기반의 통합검색 서비스다. 세계 3억 명 이상의 여행객이 이용하는 플랫폼인 만큼, 이번 어필리에이트 제휴를 통해 링크커머스의 도달 범위가 글로벌 여행 수요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숙박은 건당 거래 단가가 높고 성수기 집중 소비 특성이 뚜렷해 거래액 증가와 수익성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티는 월간 약 1100만명 규모의 이용자 기반과 자체 포인트 플랫폼 인프라, 고도화된 애드테크 트래킹 기술을 결합해 제휴사 확대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실구매 데이터 기반 정산 시스템을 통해 광고주와 제휴사 모두에게 투명하고 효율적인 성과 측정 환경을 제공하며, 거래액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로 수익성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엔비티 관계자는 "호텔스컴바인과의 제휴는 링크커머스가 이커머스를 넘어 여행·숙박 등 고단가 버티컬로 영역을 확장하는 신호탄"이라며 "제휴 카테고리 다변화 및 스케일업을 통해 거래 규모와 수익성을 함께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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