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 테러와 같은 일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뉴스핌=한익재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15일 오전 아웅산 수지여사의 면담에 이어 아웅산 묘소를 방문했다.
이대통령은 아웅산 묘소에 도착한뒤 '17대 대한민국 대통령 이명박'이라고 쓴 조화를 앞에 두고 일행과 잠시 묵념을 올렸다.
이대통령은 "오늘 나는 미얀마가 신정부에 들어서서 첫 국빈으로 이 나라를 방문한 것이기 때문에 아웅산 국립묘지를 찾아오는 게 예의라고 생각했다. 또 한편으로 이곳이 17명의 고위 관료들이 희생된, 20세기에 역사에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던 곳이기 때문이다. 가족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이런 역사는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김대기 경제수석, 천영우 외교안보수석, 최금락 홍보수석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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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