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왼쪽)과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은 2일 만나 양 기관이 상시적 소통으로 동반성장이 최대한의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하자고 뜻을 모았다. |
홍 장관은 유 위원장이 취임일성으로 제시한 ‘소통·합의의 위원회’와 ‘현장의 중요성’에 적극 공감하면서 중요한 시기에 어려운 과제를 맡게 된 위원회가 독립성을 유지한 가운데 제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성과공유제 등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대해서도 지경부와 위원회가 협력할 부분이 많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유 위원장은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등 지난 1년간 위원회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면서 동반성장의 성공을 위해서는 대기업 총수·CEO의 의지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는 대기업의 진정성있는 참여를 유도하는데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홍 장관과 유 위원장은 동반성장의 실현을 위해서는 대기업들의 협력사에 대한 투자·인력 지원 등 구체적 협력활동이 필수적이며 이에 대한 사회 전체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또 향후 동반성장에 대한 평가·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 등 구체적 동반성장 시책의 추진과정에서도 상시적 소통을 통해 최대한의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기로 했다.
지경부측은 “동반성장의 주무부처인 지경부와 민간부문의 동반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위원회의 양 수장이 처음 자리를 같이 하고 정부-위원회간의 협력과 동반성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상호 재확인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