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조찬간담회
[뉴스핌=노희준 기자]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27일 비례대표 후보들과 만나 "바꾸는 4·11총선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비례대표 후보들과 조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야권연대와 함께 총력전을 펴서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 정권의 잘못된 총체적 실정을 심판하는 무대에 여러분이 서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 배를 타고 함께 싸워나가야 할 동지로서 마음 든든하고 반갑다"며 "여기 계신 비례대표 후보는 각 분야마다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과 시대적 사명을 짊어지고 함께 나갈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분 한분이 노랑나비가 돼서 전국을 날아다닐 것"이라며 "야권연대를 이뤘기 때문에 통합진보당의 보라색과 합쳐서 개나리와 진달래의 합창을 통해서 혹독한 이명박 정부의 4년을 끝내고 국민에게 새로운 봄의 희망을 가져다줄 사명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민생 대란으로 고통받는 국민을 구해내서 특권층만 잘사는 게 아니라 더불어 잘사는 시대를 만드는 데 여러분이 자신들의 몫을 하나하나 해주길 바란다"며 "각 분야마다 자신의 몫을 맡은 분은 자신의 몫을 100% 발휘하는 능력을 국민들을 향해서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는 38명의 비례대표 후보 중 전순옥 후보, 은수미 후보, 홍종학 후보 등 22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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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