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한국지엠은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따라 배기량 2000cc 초과 차종인 알페온과 알페온 이어시스트, 쉐보레 말리부 및 캡티바의 판매가격을 69만~94만원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차종별 인하폭은 알페온 2.4 및 3.0 69만~94만원, 알페온 이어시스트 디럭스 및 프리미엄 각각 87만원, 91만원, 쉐보레 말리부 2.4 72만원, 쉐보레 캡티바 2.2 최대 81만원 등이다.
이번 인하는 한미 FTA 발효로 배기량 2000cc 초과 차량에 대한 개별소비세율이 기존 10%에서 8%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차량 판매가격 인하는 취득세, 등록세, 공채 매입 가격 등에도 영향을 미치고, 차량 구입 이후 발생하는 자동차세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 출범 1주년을 맞아 전국 쉐보레 대리점 방문객 대상 추첨을 통해 1000만원 상당의 가족 여행권(1명), 커플 건강검진권(10명), 로봇 청소기(100명) 등을 증정하는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또 3월 한 달 동안 1% 초저리 할부 또는 안전보장 에어백 무상 제공,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특별 지원, 5년 이상 노후차 보유고객 특별 지원, 7년 이상 구형 마티즈(CVT) 보유 고객 특별 지원 등 ‘러브 모어 1.3.5.7 캠페인’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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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