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GM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가 판매 부진으로 당분간 생산이 중단된다.
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GM은 전기차 '쉐보레 볼트'의 판매부진과 재고 누적으로 인해 5주간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300명의 직원들이 일시적으로 해고된다.
쉐보레 볼트의 판매는 올해 상당히 부진한 상태로, GM은 수요에 맞춰 생산량을 조절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볼트의 판매가 처음 예상보다 부진함에 따라 일시적으로 생산 중단에 들어가게 됐다는 설명.
GM은 본래 볼트 출시 당시, 2011년 1만대, 2012년 6만대의 판매를 예상한 바 있다. 그러나 실제 판매량은 지난해 말 7671대, 올해 1626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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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